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 현장실사 대비

익산시청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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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15일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미분양 연구개발부지에 대한 특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시와 식품진흥원, 입주기업협의회, LH공사 등 국가식품클러스터 관계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미분양 부지에 자라난 잡풀을 제거하고,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평소보다 세심하게 환경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 환경정화 활동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선정을 앞두고 정부의 센터 부지 평가 현장실사에 철저히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는 급성장하는 글로벌 대체식품 시장에서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박갑수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은 "국내 최대 식품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언제나 쾌적함과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식품문화복합혁신센터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글로벌 식품산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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