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청년 100여 명이 8일 국민의힘 박경호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사진=박경호 선거캠프)
대전지역 청년 100여 명이 8일 국민의힘 박경호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사진=박경호 선거캠프)

대전지역 청년 100여 명이 8일 국민의힘 박경호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박경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캠프에서 김명현 대전권대학생연합 회장 등을 포함한 100여명의 청년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대전과 대덕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가져올 후보로 박경호를 선택했다”며 “박경호 후보와 함께 가고 싶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한 김명현 연합회장은 지지선언문을 낭독하며 “원로들의 지혜를 받아들이고, 선배세대의 경험을 흡수해, 청년들의 추진력으로 힘있게 나아가겠다”며 “박경호 후보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총연합회장은 박 후보에게 청년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하며 ‘청년정책플랫폼’ 구축을 요청했다. 

정부의 각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청년을 사로잡겠다는 지원정책이 많지만 중구난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이를 한데 모은 통합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었다.

아울러 김 총연합회장은 박 후보에게 최근 대두되고 있는 청년층의 내면의 문제에 대해 특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하며 청년 정신건강분야, 청년 우울증, 청년 자살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청년층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줄 정책 발굴을 요청했다.

박경호 후보는 “오늘 청년들이 요청한 내용을 제가 100% 수용하겠다”고 다짐하며 ▲청년 창업지원 ▲지역 내 대학과 기업연계 취업 알선 ▲민관산학 협력 클러스터 구축 ▲조차장 부지 매머드급 종합개발 ▲노후산단 첨단융복합 산업단지로 재개조 ▲디지털 물산업 밸리 사업 추진 ▲대덕구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청년을 위한 일자리·산업·교육·문화 등 다양한 공약을 설명했다.

 끝으로 박 후보는 “청년들이 꿈꿀 수 있는 대덕을 만들겠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대덕, 모든 세대가 행복한 대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