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KISTI)은 지난 27일 대전 본원에서 ㈜시즌(대표이사 채영훈)과 ‘신뢰 및 신원(T&I, Trust and Identity)’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KISTI)은 지난 27일 대전 본원에서 ㈜시즌(대표이사 채영훈)과 ‘신뢰 및 신원(T&I, Trust and Identity)’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KISTI)은 지난 27일 대전 본원에서 ㈜시즌(대표이사 채영훈)과 ‘신뢰 및 신원(T&I, Trust and Identity)’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과학기술디지털융합본부와 ㈜시즌 간의 ‘신뢰 및 신원(T&I, Trust and Identity)’ 기술에 대한 기술 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협력은 네트워크 데이터와 AI 기술접목을 통한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것이다.

신뢰 및 신원(T&I, Trust and Identity)은 국제 연구 및 교육 분야에서 활용되는 표준 접근 체계로 고성능 컴퓨팅, 초고속 연구망, 데이터 스토리지와 함께 4대 핵심 사이버 인프라 기술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세계 76개 국가의 연구교육망이 T&I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기업인 ㈜시즌은 다양한 산·학·연 현장에 자체 개발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통합 신원 중개 시스템의 개발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즌 채영훈 대표이사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으로부터의 T&I 기술이전과 연구 협력은 자사가 보유한 DIZEST의 상호 운용성과 접근 호환성을 높임으로써 글로벌 시장 개척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조부승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은 “T&I 기술을 통해 연구자의 온라인 협업, 데이터 공유 등에 필요한 다양한 IT 자원과 서비스에 대한 보안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임은 물론 서비스 간 상호 운용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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