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군수, 주간업무보고 회의 통해 공백 없도록 24시간 비상 대응체계 추진 당부

최재구 충남 예산군수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및 진료 차질이 현실화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사진=박성민기자)
최재구 충남 예산군수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및 진료 차질이 현실화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사진=박성민기자)

최재구 충남 예산군수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및 진료 차질이 현실화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재구 군수는 26일 주간업무보고 회의를 통해 최근 정부 의대정원 관련 발표에 따른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현실화되고 위기 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예산군보건소는 의료기관 집단파업 기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외래진료를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평일 진료 시간 확대와 주말, 공휴일 진료 협조를 요청했으며, 관내 보건(지)소 12개소 및 보건진료소 16개소도 진료를 통해 군민들의 불편감을 감소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유선홍보를 통해 보건복지부 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건강보험공단, 심평원 전화번호를 안내하고 진료기관 및 응급의료기관 명단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도 구성하고 상활총괄 및 비상진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집단행동 종료 시까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동향 파악 및 특이사항 발생 시 즉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따른 군민의 생명과 안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해 대응에 나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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