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신희철)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첫 번째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사진=대전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신희철)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첫 번째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사진=대전국세청)

[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신희철)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첫 번째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전국세청의 세무관서장 회의는 21일 대전청에서 이뤄졌으며 청룡의 해를 맞아 국세행정 운영방안,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하고 국세행정의 차질 없는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회의에서 지방청 국장 등 지방청 관리자와 관내 세무서장(박광전 동청주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 다짐 행사’가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신희철 대전국세청 청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여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온기 넘치는 세정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올해 초에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의 경우처럼 갑작스런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신속히 파악하여 납부기한 직권연장 등 적극적으로 세정지원하고 자녀장려금 확대 등으로 수급자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근로․자녀장려금의 원할한 지급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자유시장경제를 훼손하는 악의적 탈세와 체납행위, 변칙자본거래 및 민생밀접분야 탈세 등의 불법적 행위에 조사역량을 집중하고 악의적 체납자는 현장 징수 강화 등을 통해 강력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희철  청장은 "적극행정은 국민신뢰를 얻기 위한 공직자의 기본자세이며 국민행복을 위한 의무로서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국세업무를 처리하고 일선 세무서에서는 더 즐겁게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확립하여 직원들이 국세행정 전문가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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