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추진하는 ‘3월은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종시(시장 최민호) 문화관광재단의 ‘3월은 여행가는 달’ 캠페인 참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며 오늘(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세종시 지역에서 참여하는 호텔 등 관련 시설을 보면 먼저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는 SNS에 필수 해시태그(#코트야드세종 #여행가는달)와 함께 인증을 하면 호텔 투숙객 대상 조식 50%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또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세종’에서는 스탠다드 객실 25% 할인(공시가 기준) 혜택과 1시간 퇴실 시간 연장(late check-out) 혜택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베어트리파크’는 오는 3월 23일부터 31일 기간에 봄 식물을 구매하는 관광객들에게 20% 할인 혜택을 준다.
그 외 세종시 주변에 있는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금강보행교), 국립세종수목원, 고복저수지, 조천변 벚꽃길 등도 있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의 성과와 관련해 국민 약 103만 명이 다양한 혜택을 받고 여행을 떠나 6월 한 달간 관광 소비지출 약 13조 2천억 원 효과를 달성했다고 분석했으며 올해는 이러한 내수활성화 효과를 고려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3월과 6월 등 연 2회로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 관련해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 관광매력도시 세종의 봄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