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활발한 정서 행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주시의 정서 행동 프로그램 추진은 13일 창작+공감 사무실인 아이맘스튜디오에서 창작+공감(대표 박종성)과 사진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중학교 진학 시 사용할 수 있는 증명사진 촬영과 가족사진 등의 서비스를 할인해 줄 계획이다.

또 공주시 어린이집 원장 8명으로 구성된 보육인브릿지(회장 서정오)는 놀이동산 입장권 등 2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정 기탁했다.

이를 통해 오는 15일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롯데월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논산시는 올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3개 영역 34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행복하고 공평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최원철 공주시장은 "아이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중학교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아이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