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한 ‘마을 단위 민생현장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은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한 ‘마을 단위 민생현장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은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한 ‘마을 단위 민생현장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서 군은 민선8기 1, 2년차에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기관단체장, 이장 등을 대상으로 이동 군정 설명회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군정 슬로건인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실현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마을별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는 지난해 군정 성과, 올해 군정 운영 방향과 읍면별 현안 및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총 180건의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와 의견이 제시됐으며, 주요 내용은 마을안길 확장 및 아스콘 포장, 마을회관 신축 및 리모델링, 배수로 정비 등이었다.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불편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특별 지시를 했다.

군은 이번 방문에서 수렴한 의견을 부서별로 검토하여 예산 편성, 타 기관 건의 및 협조 등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해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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