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충남 논산시에 국방 전력지원체계 산업이 특화된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87만㎡)을 승인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위 사진은 지난해 계룡시가 추진한 2023년 군문화축제 당시 백성현 논산시장의 방문 장면임.(사진=이기종 기자)
윤석열 정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에 국방 전력지원체계 산업이 특화된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87만㎡)을 승인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위 사진은 지난해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추진한 2023년 군문화축제 당시 백성현 논산시장의 방문 장면임.(사진=이기종 기자)

[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윤석열 정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충남 논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방 전력지원체계 산업 중심의 국방국가산업단지 계획을 승인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늘(25일) 국토교통부가 공식적으로 논산시(또는 충남도)가 계획한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승인한  내용을 보면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죽본리 일원(위치) ▲면적 870,177㎡ ▲사업비 1,607억원 ▲전자부품 제조업,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식료품 제조업 등(유치업종) ▲한국토지주택공사(2024년~2029년) 등이다.

먼저 국토부가 논산시 지역에 국방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할 수 있는 배경을 보면 기존 논산시 지역에 소재한 국방대학교(총장 임기훈 육군중장, 육사 47기)와 육군훈련소(최장식 육군소장, 학군 30기), 육군항공학교 등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인근에 있는 계룡시(시장 이응우)의 육군본부(참모총장 박인수 육군대장), 해군본부(참모총장 양용모 해군대장), 공군본부(참모총장 이영수 공군대장) 등 3군 기관과 대전시(시장 이장우)에 있는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과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박종승) 등 국방기관과의 연계성을 높게 판단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국방 분야의 교육 및 연구기관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국방특화 클러스터 구축을 도모하고 무기를 제외한 군에서 사용하는 장비, 물자를 생산하는 국방전력 지원체계 중심의 국방 서비스 산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국방과학연구소, 한화그룹 내 ㈜한화방산(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최근 6년간 각각 2회 이상 폭발사고로 인해 대전시 유성구 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지역 내 안전성에 침해할 수 있는 무기개발 과정과 거리가 있는 비무기체계를 중심으로 추진할 수 있게 했다.

실례로 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 김용우 前육군참모총장이 추진한 육군의 첨단과학기술군 중 워리어 플랫폼(개인전투체계) 체계에서 배터리, 야간투시경, 전투안경, 방독면, 방탄조끼, 벨트 등 피복류와 차량이 포함된 첨단기술 및 소재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국방산업 업종을 유치해 특성화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향후 국방국가산업단지의 절차적 과정을 보면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부터 토지보상 절차를 이행하게 되는 데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최임락 국토도시실장은 “논산, 계룡 등 충남 남부권을 무기를 제외한 군에서 사용하는 전투감시 지원장비, 전투지원 물자, 통신전자장비 등을 생산하는 전력지원체계 산업 중심의 국방특화 클러스터로 조성하여 대한민국 국방산업을 선도할 수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도지사 김태흠)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연구개발·실증, 기업의 창업·성장 등 모든 단계의 입지 수요를 충족시키며 산·학·연·관·군이 상생할 수 있는 국방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활용 및 충남 남부권의 경제성장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국방산업과 연관된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을 아우르는 역량 있는 기업유치와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산학융합원 등 국방관련 기관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2,315억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1,492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아울러 국방 분야의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870,177㎡(약 26만 평) 규모의 국방산단을 330만㎡(약 100만 평)까지 확장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논산이 대한민국의 국방군수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국토부 승인과 관련해 백성현 논산시장은 “국방국가산단은 우리나라 전력지원체계 최대 허브로서 軍 전력지원체계 증강을 통한 자주국방의 초석이자, 지역의 100년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것”이라면서 “첨단 국방 산업 생태계 조성과 국방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의 산업기반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시민 행복을 넘어 시민 감동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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