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1일 대회의실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BI리뉴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자료=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1일 대회의실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BI리뉴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자료=계룡시)

[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1일 대회의실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BI리뉴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룡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BI(Brand Identity) 리뉴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과제이자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에 계룡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담아내고 보다 현대적으로 개선된 브랜드 디자인을 통해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이날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BI 리뉴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참석자 소개, 용역사 최종 보고, 참석자 토론 등으로 진행됐으며 계룡시의회 신동원 의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나인선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산 자연을 형상화하고 풍부한 계룡시 농산물을 청정하게 표현한 디자인을 최종적으로 도출했다.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BI 리뉴얼 연구용역의 최종 보고서를 보면 ▲사업개요(사업목적 및 배경, 프로세스) ▲사업수행(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방향성, 추진일정, 용역추진경과) ▲디자인(최종 디자인 후보안, 1차~4차 디자인 후보안) ▲선호도 조사결과보고(디자인 선호도 조사결과, 베리에이션, 다자인 전문업체 의견) ▲디자인 후보안 응용예시(딸기, 상추, 방울토마토, 행사부스 가로현수막, 택시공고판, 배너 등) ▲향후 브랜드 사용방안(향후 상표등록절차 등)이 담겨 있다.

그동안 계룡시는 소비자가 보다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브랜드이미지를 개발하기 위해 작년 12월에 시 공직자와 농가 및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와 관련된 최종 연구보고회에서 이응우 계룡시장은 “계룡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 제고는 물론 전국적으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정계룡이 담은 자연과 먹거리’를 보다 많은 사람이 느끼고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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