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시민소통위원회(회장 도승구)가 지난 11일 오전 논산시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50여 위원이 모인 가운데 신년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의 2024년 갑진년 신년간담회는 지난 2023년을 되짚어보는 것은 물론 청룡(靑龍)의 해인 2024년도 운영 방침과 큰 줄기의 계획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이날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주요 활동사항 보고, 시정 현황 및 위원간 의견 공유, 새해 덕담 순으로 펼쳐졌고 마지막으로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화합의 떡을 자르며 하나로 뭉쳐 도약하는 갑진년 논산시의 미래를 기원했다.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는 광범위한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22년 12월 출범한 범시민참여기구이며 인구청년교육ㆍ문화관광체육ㆍ경제국방산업ㆍ농업ㆍ복지보건 등 6개 분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지난해엔 문화유산 인프라 확장 및 엑스포 추진전략 개발 등을 위해 현장 곳곳을 누비는 동시에 다수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ㆍ제안하며 사회 각 영역의 최신 흐름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일에 앞장섰다.
2024년 갑진년 신년간담회와 관련해 도승구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장은 “논산이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는 가운데 시민사회를 아우르는 소통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시민소통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시정 발전을 견인하자”고 전했다.
또 백성현 논산시장은 “소통의 기본은 서로 관심을 갖고 이해하는 것”이라며 “시민소통위원회가 사회 전반에 깊은 관심을 갖고 활발히 움직이며 시정철학을 지역사회 곳곳에 전파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