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Art & Science) 내 대전신세계갤러리는 청룡의 해인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5일부터 2월 19일까지 ‘소원을 빌어龍’이라는 주제로 용의 기운과 새해 소망을 담은 용 테마 기획전을 준비했다.(자료=대전신세계)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Art & Science) 내 대전신세계갤러리는 청룡의 해인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5일부터 2월 19일까지 ‘소원을 빌어龍’이라는 주제로 용의 기운과 새해 소망을 담은 용 테마 기획전을 준비했다.(자료=대전신세계)

[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Art & Science)는 대전신세계갤러리가 청룡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용의 기운과 새해 소망을 담은 용 테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첫 대전신세계갤러리의 용 테마 기획전은 오는 5일부터 2월 19일까지 ‘소원을 빌어龍’이라는 주제로 여덟 작가들이 만들어낸 희망찬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대전신세계갤러리 신년기획전 ‘소원을 빌어龍’에서 참여한 작가는 곽수연, 김지영, 나인주, 남재현, 노동식, 변지현, 이돈아, 황지연 등이며 여덟 명의 작가는 용을 비롯한 십이지신 동물부터 동화 ‘알라딘’에 등장하는 ‘램프의 요정’ 지니, 각자의 소망과 염원을 담은 달 테마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표현했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Art & Science) 내 전시장을 보면 전시장 입구에 ‘램프의 요정’ 지니를 재현한 대형벌룬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지니를 지나 전시장으로 들어서면 변지현 작가의 밝고 커다란 달 벽화를 마주하게 되고 절로 소원을 빌고 싶어지는 휘영청 밝은 달은 작가가 이번 전시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제작한 작품이다.

그리고 남재현, 변지현, 이돈아 작가의 작품 속 크고 작은 달과 달 모티브들은 때로는 안식처이자 이상향으로, 때로는 복과 부귀의 상징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Art & Science) 내 대전신세계갤러리는 청룡의 해인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5일부터 2월 19일까지 ‘소원을 빌어龍’이라는 주제로 용의 기운과 새해 소망을 담은 용 테마 기획전을 준비했다.(자료=대전신세계)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Art & Science) 내 대전신세계갤러리는 청룡의 해인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5일부터 2월 19일까지 ‘소원을 빌어龍’이라는 주제로 용의 기운과 새해 소망을 담은 용 테마 기획전을 준비했다.(자료=대전신세계)

또 갑진년의 상징, 용의 모습도 작품들 속에서 각양각색의 자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나인주 작가가 만들어낸 오밀조밀한 마을 풍경 속의 십이지신들은 관람객에게 친근함과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황지연 작가의 작품들 속에 등장하는 십이지신들은 민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해 사랑스러움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곽수연 작가의 작품에 담긴 신화 속 상상의 동물 묘룡(猫龍)은 보는 사람에게 신비로운 에너지를 주는 듯하며, 김지영 작가가 채색과 견사로 화폭 가득 수놓은 푸른 용은 힘차게 솟아오르는 모습으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한다.

2024년 용 테마 기획전과 관련해 대전신세계갤러리 측은 ”신년기획전 ‘소원을 빌어龍’에서 여덟 작가들이 만들어낸 희망찬 작품 세계를 감상하고 전시 관람 시 나눠주는 달을 닮은 메모지에 소원을 적어보며 뜻 깊은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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