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1일 오전 6시 50분경 금강신관공원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024년 새해 아침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갑진년 청룡(靑龍)의 해를 맞아 열린 해맞이 행사에 최원철 공주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그리고 논산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날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의 모듬북 공연 및 공주농악보존회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해맞이 대북치기와 희망 복주머니 띄우기, 공주시립합창단의 공연 등이 갑진년 새해의 문을 활짝 열었다.

또 시민들은 새해 소망 및 가훈 쓰기, 대형화로 군밤굽기 체험, 포토존 등 부대행사를 즐기며 새해 소망을 새겼다.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와 관련해 최원철 공주시장은 “새해 시정 화두를 ‘일이관지(一以貫之)’로 삼았다”면서 “새해에는 시민과 화합하여 공주시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갑진년 해맞이 행사 이후 최원철 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윤구병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공주시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은 보훈공원으로 이동해 신년 참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