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생활인구 증가하는 지역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 추진 중

예산군청 전경.(사진=예산군청)
예산군청 전경.(사진=예산군청)

최재구 예산군수는 18일 군청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내년에는 생활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각종 시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생활인구는 특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면서 일상을 영위하는 사람을 뜻한다. 최근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 우려 지역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 활력 증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생활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지난 1월 9일 문을 연 예산상설시장이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난 가운데 정부 생활인구 산정에 따라 지역의 활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예산상설시장은 연말까지 300만명이 다녀가는 등 과학적 통계에 기반한 생활인구 데이터로 다양한 지원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예산상설시장을 비롯한 삽교시장 내 곱창특화거리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각종 사업 및 시책 추진에 더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생활인구 산정 본격화에 따라 다양한 사업 발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군의 생활인구의 관리 및 유지와 증가를 위해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에 나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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