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사진=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사진=계룡시)

[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룡시의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 수립은 겨울철 한파와 대설에 대비한 취약지역 등을 일제조사 한 후 제설 장비 점검, 자재 확보 등 겨울철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함이다.

특히 대설과 한파의 경우 상시대비단계, 비상1단계부터 3단계까지 등으로 단계를 구분해 대응에 나서며 관련부서별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해 빈틈 없는 상황 점검과 협조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 한파 취약 계층 보호 및 사고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보호대책 ▴한파 쉼터 운영·관리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 ▴전기·가스분야 안전관리 ▴농·축산시설 안전관리 ▴신속한 도로제설 대책 등을 마련했다. 

특히 관내 한파 취약계층은 350명으로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일일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인력 및 가족, 이웃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동파 방지를 위한 계량기 등 보온조치 ▴보일러, 난방기구 등 사전정비 및 화재 주의 ▴한파 발생 시 노약자 외출자제 등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시 홈페이지, 마을방송, 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본격적인 한파에 대비해 시민 스스로 시설물, 난방기구 사전 점검 및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며 “시에서는 올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관리 및 사전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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