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상에 이어 체납액 평가에서도 최우수상 수상

홍성군청 전경.(사진=홍성군청)
홍성군청 전경.(사진=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충남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이월 체납액 징수 실적, 전년 대비 체납액 징수율 증감률, 정리보류 사후관리, 부동산 및 차량 공매실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실적 등 총 16개 항목으로 평가됐으며, 홍성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군은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집중관리전담반 운영, 주 1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전개, 부동산 및 차량에 대한 공매 실시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하고, 이월 체납액 31억4000만원 중 연초 목표로 했던 12억5000만원을 뛰어넘는 15억5000만원(10월말 기준)을 징수, 목표 대비 123%의 체납액을 달성했다.

특히 홍성군은 지난 4월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같은 해 체납액 징수 실적 평가에서도 연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순화 세무과장은“이번 수상은 군민 여러분의 수준 높은 납세의식과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며, 앞으로도 납세자 편의 시책을 발굴하고 꾸준한 체납액 관리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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