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이강한 계룡대근무지원단장과 만나 시정 발전 및 민·군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이강한 계룡대근무지원단장과 만나 시정 발전 및 민·군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계룡시)

[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이강한 계룡대근무지원단장과 만나 시정 발전 및 민·군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후반기 계룡시 정책협의회를 앞두고 열린 이번 간담회는 시정발전 과제와 시민복지 및 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현안 등을 교환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그동안  ‘계룡시 정책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매년 지역 민원 등 시민 생활 편익 증진 과제를 상정해 계룡시와 계룡대 관계자, 계룡시의회 의원 및 주민대표 위원이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를 열고 다양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해 왔다.

특히 올해 2023년 하반기 정책협의회는 오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며 계룡시에서는 ▴동물보호센터 조성관련 부지 매입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사무실 무상사용허가 연장 등 10개 안건을 상정했다.

반면 군(軍)에서는 ▴계룡대 영외 주거지역 상수도관로 유지보수 ▴공군기상단 삼거리 신호체계변경 ▴계룡대지역 탄소중립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 등 4개 안건을 제안했다. 

이번 이강한 계룡대근무지원단장와의 간담회에서 이응우 계룡시장은 “계룡시는 육해공 3군의 본부가 소재한 국방수도로 시 발전을 위해서는 계룡대와의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책협의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들이 원활하게 처리되어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민·군이 상생하는 계룡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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