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이웃 시군, 상생발전 위해 추진…직원들 자발적 동참

충남 홍성군보건소와 예산군보건소가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 각 500만 원씩 교차 기부했다.(사진=홍성군청)
충남 홍성군보건소와 예산군보건소가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 각 500만 원씩 교차 기부했다.(사진=홍성군청)

충남 홍성군보건소와 예산군보건소가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 각 500만 원씩 교차 기부했다.

23일 홍성군과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 상호기부는 김정식 홍성보건소장과 최승묵 예산보건소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내포신도시를 사이에 두고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양 보건소 직원 108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양 보건소는 충남 내포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동일 생활권 내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원활한 의사소통과 의견 교류에 나설 계획이다.

또 주민이 불편함 없이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충남 홍성군보건소와 예산군보건소가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 각 500만 원씩 교차 기부했다.(사진=예산군청)
충남 홍성군보건소와 예산군보건소가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 각 500만 원씩 교차 기부했다.(사진=예산군청)

김정식 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 기부가 두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묵 예산군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든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두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고향사랑기부제를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기부하면 기부금의 30%를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의 포인트로 돌려주고 기부자가 기부한 지역에서 등록한 답례품 목록 중 직접 선택하여 받아보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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