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의 한 석산 공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33분쯤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 적서리 모 석산 공장에서 불이 나 굴삭기 3대, 페로다 2대, 컨테이너 3동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억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화재 현장 주변에서 방화 의심 용의자로 추정되는 30대(전 석산 공장 사업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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