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4대강 수문 전면개방 촉구 ‘강물아 흘러라’ 포스터.(사진출처=SNS)

오는 6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세종시 호수공원 무대섬에서 4대강 수문 전면개방을 촉구하는 록밴드 프리버드의 버스킹 등이 열린다.

‘강물아 흘러라’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날 공연은 지난달 22일 광주를 시작으로 목포(7월 23일), 대전(7월 29일)에 이어진 4대강 살리기 투어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

록밴드 프리버드의 버스킹 공연 이외에 금강 사진전과 가수 한영애 퍼포먼스, 환경전문 김종술기자의 생생한 4대강 이야기, 시민발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세종YMCA, 세종환경운동연합,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전교조세종지부, 참교육학부모회세종지회, 노란우산프로젝트, 오마이뉴스10만인클럽 등의 단체가 함께한다.

행사 관계자는 SNS를 통해 “금강이 다시 흐를때까지 노란우산이 수를 놓는 호수공원에서 4대강 살리기 시민행동에 함께 해달다”며 세종시민들의 참여를 권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4대강 핀버튼과 차량용 스티커를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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