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8일 지역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열었다.(사진=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8일 지역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열었다.(사진=계룡시)

[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역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룡시의 지역 청년과 청소년 대상 소통 간담회 개최는 지난 18일 청년공간 ‘소소마루’에서 열렸으며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미래를 함께 그리며 성장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지기 위함이다.

계룡시는 올해 10월 말 기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인구가 1만 1486명이며 지난 연말 1만 929명 대비 5.1% 증가했다.

이를 위해 계룡시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해 ▴청년·청소년 정책 소개 ▴청년·청소년의 고민과 관심사 청취 ▴청소년 진로탐색 ▴지역 청년의 계룡시 정착 방안 등에 설명하고 참석자들로부터 다양한 직업군의 지역시민과 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의 제안도 수렴했다.

이와 관련해 계룡시 시민소통담당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젊은 세대가 가지고 있는 고민과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올해 시민소통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시민소통위원회 출범 ▴시민참여 소통토크콘서트 개최 ▴3040 엄마들과 소통 간담회 ▴어린이 명예시장 ▴시민소통방 개설 등 시민 목소리 경청을 위한 정책 및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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