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유관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루마니아 국가사이버보안국(DNSC)과 사이버위협 대응 및 사이버보안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유관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루마니아 국가사이버보안국(DNSC)과 사이버위협 대응 및 사이버보안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유관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루마니아 국가사이버보안국(DNSC)과의 사이버위협 대응 및 사이버보안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루마니아 국가사이버보안국과의 이버위협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 9일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이뤄졌으며 지난 2012년 루마니아의 국가침해사고대응팀(CERT-RO)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인력 교류, 침해사고 정보공유 등에서 협력해 왔으며 특히 루마니아의 국가사이버보안국(DNSC)이 국가침해사고대응팀(CERT-RO)을 흡수함에 따라 기존 업무협약을 종료하고 협약의 범위를 확대해 신규 체결됐다.

이에 앞으로 양 기관은 신규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사이버보안 역량강화·인력 교류 ▲사이버보안 정책 모범사례 공유 ▲사이버공격 대응 관련 연구 개발·공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루마니아 국가사이버보안국 업무협약과 관련해 KISA 최광희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존의 협력 범위를 넘어 인력 교류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의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KISA는 앞으로도 과기정통부와 함께 국경을 가리지 않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이 필요한 국가·기관들과 신뢰를 구축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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