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 장면.(사진= 서천군청)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 장면.(사진= 서천군청)

충남 서천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군의회 의원 등 55명을 대상으로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직자는 매년 각각 1시간씩 의무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받아야 함에 따라 군은 ‘안전한 조직문화, 우리가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폭력 피해 예방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유정흔 위촉강사가 맡았으며, 공공부문 폭력의 새로운 핵심 이슈와 사례를 들어 폭력 피해 예방과 관리자의 의무 및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우리 조직의 세대 간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통해 성평등정책을 실현하고, 밝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고위직 공무원이 앞장서야 한다”며,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