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2시 2분쯤 충남 공주시 정안면 인근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260.3K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SUV차량에서 불이 나 20분만에 꺼졌다.(사진=공주소방서)
17일 오전 2시 2분쯤 충남 공주시 정안면 인근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260.3K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SUV차량에서 불이 나 20분만에 꺼졌다.(사진=공주소방서)

충남 공주, 부여에서 차량 화재가 잇따랐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분쯤 충남 공주시 정안면 인근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260.3K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SUV차(기아 스포티지 2005년식)에서 불이 나 2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SUV 1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9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20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16일 오후 3시 14분쯤 충남 부여군 임천면 점리 부근 국도에서 운행 중이던 1톤 고소작업차(기아 2019년식)에서 불이 나 적재함에 설치된 소형 작업크레인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다.

소방당국은 작업차 적재함에 버려진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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