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사고 일러스트.(사진=에이티엔뉴스)
화재사고 일러스트.(사진=에이티엔뉴스)

3일 오후 1시 35분쯤 충남 아산시 방축동의 한 25층짜리 아파트 20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아파트 거주자 A씨(47, 남)가 20층 아래 화단으로 뛰어내려 숨지고 A씨의 부인 B씨가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주민 5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아파트 내부 80㎡ 중 40㎡ 및 가재도구 등을 태우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1천 5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20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숨진 방화 용의자 A씨의 유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방화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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