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는 ‘2023 대백제전’이 개막 7일 만에 관람객 100만 명이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공주시)
충남 공주는 ‘2023 대백제전’이 개막 7일 만에 관람객 100만 명이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공주시)

[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023 대백제전’이 개막 7일 만에 관람객 100만 명이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주시의 ‘2023 대백제전’ 관람객 100만 명 돌파는 백제문화제재단에 의한 측정으로 29일 오후 9시 기준으로 100만 명이 대백제전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공주시의 웅진 백제의 중흥과 갱위강국을 이끈 무령 대왕의 위대한 여정을 웅장한 음악과 다양한 군무로 표현한 ‘웅진 판타지아 : 무령 대왕’ 공연과 부여군의 백제문화제의 정체성을 담아 실감 미디어를 활용하여 판타지 뮤지컬 형식으로 선보인 ‘제불전 2023 다시 보는 사비 백제의 예’ 공연에 29일 당일 총 8,000여 명이 관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신광섭) 관계자는 “13년 만에 개최된 대백제전에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많이 방문해 주시고 있다”며 “특히 추석 당일만 25만 명이 방문했다”고 말했다.

올해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오는 9일 충남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폐막식을 가진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