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충남 논산시는 18일 오후 6시경 윤석열 대통령이 논산시 성동면 육묘 농가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상황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 논산 방문은 18일 오후 6시경 전격적으로 이뤄졌으며 윤 대통령은 피해 농가주를 위로하며 국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자리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의 주된 피해 사항과 복구 현황을 설명하며 “특별재난지역 지정ㆍ선포를 통해 지자체가 세심한 복구 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논산시의 피해는 ▲인명피해 4명(사망 2명, 부상 2명) ▲물적피해 831건(공공시설 526, 사유시설 359) ▲임시주거 10개소(34세대, 51명) ▲제방붕괴 2개소(성동면 원봉리 논산천 제방, 성동면 우곤리 금강 제방) 등이다.
농작물 등 주요 피해내용으로 ▲농작물 1,523농가(벼, 시설채소 등, 953.4ha 피해추정) ▲축산 11농가(한우, 양계, 양식장, 양봉 등) 등과 더불어 기업체 10곳도 일부 피해가 있었다.
해당 기업체는 ▲(주)빙그레(피해조사 후 복구) ▲우드케어(자체 복구 완료) ▲에스지클로벌(피해조사 후 복구) ▲현대알루미늄(피해조사 후 복구) ▲(주)건강마을(피해조사 후 복구) ▲주안콘크리트(피해조사 중) ▲케이디(피해조사 중) ▲우성건설산업(피해조사 중) ▲성현글로비스(피해조사 중) 등이다.
에이티엔뉴스 이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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