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건양대학교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용하 건양대 총장을 비롯한 학생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사진=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건양대학교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용하 건양대 총장을 비롯한 학생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사진=논산시)

[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충남 논산시는 건양대학교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에서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논산시의 글로컬대학 사업 참여는 윤석열 정부 중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30 사업(약 3조 원, 1개교당 1,000억 원 지원)이 지역발전을 선도하며 교육 인프라의 양적ㆍ질적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자체 판단 하에 지역대학인 건양대와 협력하는 것이다. 

올해 첫 해인 글로컬대학 사업과 관련해 지난 1일부로 공개된 교육부의 접수 현황을 보면 총 94건의 신청서 접수한 가운데 108개 대학(5년간 30개교 선별)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신청가능 대학 대비 신청대학 수로 비교해 보면 총 166개 대학 중 108개 대학으로 약 65.1%에 해당한다.

또 지역별 신청은 부산 14건(16개 대학), 대구 4건(6개 대학), 광주 8건(8개 대학), 대전 7건(9개 대학), 울산 1건(1개 대학), 세종 2건(2개 대학), 강원 5건(6개 대학), 충북 6건(8개 대학), 충남 14건(15개 대학), 전북 6건(9개 대학), 전남 6건(6개 대학), 경북 13건(14개 대학), 경남 7건(7개 대학), 제주 1건(1개 대학) 등이다.

이와 관련해 충남 논산시는 백성현 시장과 김용하 건양대 총장, 그리고 학생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양대가 준비 중인 ‘글로컬대학’ 사업 전반에 관한 계획을 공유했으며 사업 성공을 위한 논산시와 건양대 간의 유기적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 논산은 세계를 담아내겠다는 각오로 다양한 글로컬 움직임을 펼치는 중”이라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세계 시장에 알리고 지역 인재가 첨단 분야의 주역이 될 수 있게 교육하고 군수산업 중심의 정책 혁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갖추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 서남부권의 부흥과 도약의 중심에 논산시와 건양대학교가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혜를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또 김용하 건양대 총장은 “건양대와 논산시는 대학과 지자체의 공동 발전을 목표로 글로컬 대학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의 학생들이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논산시와의 협력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 신청서 접수결과 중 공동신청으로 낸 충남대학교와 한밭대학교는 신청서 작성에서 대학혁신 사업에 대해 합의를 이뤄내지 못한 채 충남대가 일방적으로 예비지정 신청서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일방적인 충남대(총장 이진숙)의 조치에 대해 지난 2일 오용준 한밭대 총장은 ▲한밭대의 미래 청사진이 충남대의 이견으로 담기지 않았다 ▲이러한 있을 수 없는 일방적인 과정에 엄중히 항의하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등의 내용으로 학내 구성원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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