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국원장회의서 “3월까지 추가 사업발굴 및 공모에 준비 마쳐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목표는 10조”라며 추가 사업발굴 및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사진=박성민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목표는 10조”라며 추가 사업발굴 및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사진=박성민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목표는 10조”라며 추가 사업발굴 및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27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기 위해서는 10조 4000억 원 이상의 사업발굴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3월까지 추가사업 발굴 등 준비를 마쳐야 4월 예정된 부처 편성 예산심의부터 적극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스마트도시 공모사업 등 진행 중인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달라”고도 했다.

김 지사는 회의에 앞서 24명의 실국원장들과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도지사와 약속한 48개 계약과제는 ‘힘쎈 충남’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민과의 약속과도 같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과감하고 열정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연말에는 목표한 성과물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서산 메추리 농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해선 “시군과 협업해 발생지역이 확대되지 않도록 예찰 및 방역 조치를 강화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김 지사는 “이번 주는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선조들의 뜻을 계승해 충남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열어갈 수 있도록 도정에 열정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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