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행사장서 제27회 도민의 날 개최
‘힘찬 비상! 힘쎈충남을 향한 도전’ 다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우리 안에 잠재된 충남의 정신을 펼쳐내 새로운 충남을 만들자”며 도민들과 함께 ‘힘찬 비상! 힘쎈충남을 향한 도전’을 다짐했다.(사진제공=충남도청)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우리 안에 잠재된 충남의 정신을 펼쳐내 새로운 충남을 만들자”며 도민들과 함께 ‘힘찬 비상! 힘쎈충남을 향한 도전’을 다짐했다.(사진제공=충남도청)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우리 안에 잠재된 충남의 정신을 펼쳐내 새로운 충남을 만들자”며 도민들과 함께 ‘힘찬 비상! 힘쎈충남을 향한 도전’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12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상설무대에서 열린 ‘제27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중간만 가는 충남, 밋밋하고 특색 없는 충남이 아니라 명확한 목표와 방향으로 열정적으로 달려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먼저 ▲청년 농입인 육성과 스마트팜 조성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위한 경기도와 업무협약 체결 ▲육사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 발족 등을 거론하며 “충남이 선도적 정책을 만들어 내고 이를 중앙정부와 다른 시도로 전파해 변화와 발전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행복하고 잘사는 충남, 힘세고 강한 충남을 희망하는 220만 도민의 염원을 강한 추진력으로 실현하겠다”며 “충남인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힘쎈 충남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제27회 도민의 날.(사진제공=충남도청)
제27회 도민의 날.(사진제공=충남도청)

220만 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의 화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힘찬 비상!, 다 함께, 더 힘차게’라는 주제로 열린 제27회 도민의 날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도민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충남국악단, 한국케이팝(K-POP)고등학교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육군 군악의장대대 취타대 입장 퍼레이드, 제32보병사단 부사관 부부의 도민헌장 낭독, 모범도민 표창 등 순으로 진행했다.

기념식은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도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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