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캐나다 천연자원부(NRCan)와 에너지환경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자료=에너지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캐나다 천연자원부(NRCan)와 에너지환경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자료=에너지연)

[ATN뉴스=이기종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캐나다 천연자원부(NRCan)와 에너지환경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캐나다 천연자원부(NRCan) 간의 업무협약은 지난 1994년 캐나다 천연자원부 산하 국립연구소(CANMET)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후 현재까지 이어온 계기로 에너지연과 캐나다 천연자원부는 업무협약 갱신시점에 맞춰 협약대상을 천연자원부 전체로 확대하게 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5년간 CCUS(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 스마트그리드, 빌딩, 배터리, 수소 등 청정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상호관심 주제 탐색,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 협약식에는 에너지연 김종남 원장, 곽지혜 재생에너지연구소장, 캐나다 천연자원부 차관, 국제통상정책국장, 주한캐나다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에너지연 김종남 원장은 “캐나다는 배터리 관련 광물에서 전구체를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에너지연은 이러한 전구체로부터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다”면서 “이는 배터리 생산 글로벌 벨류체인 및 한-캐나다 양국의 국익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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