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해 “여러 방안 구상 중” 밝혀
덕산온천 내포신도시 편입, 쇼핑센터 유치, 도청사 공원 탈바꿈 등

김태흠 충남지사./에이티엔뉴스=박성민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에이티엔뉴스=박성민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내포신도시 인구 10만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김 지사는 12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인구 10만의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해 여러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선 덕산온천을 내포신도시에 편입시키도록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했다”며 “내포신도시 확대와 덕산온천 활성화를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나인 홀 골프장 조성도 속도를 내도록 살펴보고 있다”고도 했다.

또 김 지사는 “대형마트와 간이쇼핑몰이 어우러진 쇼핑센터를 내포신도시에 유치하는 방안도 강구 중”이라고 했으며 “도청사 공원도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도청사 공원 탈바꿈과 관련해선 “시멘트 바닥을 들어내 흙길, 자갈길을 조성하고 아름드리나무도 식재해 뉴욕의 센트럴파크 같은 전국적 공원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올해는 도청 이전 10주년인 해다.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내포신도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