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국원장회의서 “정부의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에 보조 맞출 것"

김태흠 충남지사는 25일 “정부의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에 적극 보조를 맞추겠다”고 밝혔다./에이티엔뉴스=박성민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5일 “정부의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에 적극 보조를 맞추겠다”고 밝혔다./에이티엔뉴스=박성민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5일 “정부의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에 적극 보조를 맞추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1일 정부는 인프라 지원과 세제 혜택, 반도체 아카데미 설립을 통해 5년간 340조원의 기업투자를 견인하겠다는 종합전략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략에는 충남이 제안한 5000억 원 규모의 차량용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이 포함됐다. 본 사업을 충남에 유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충남의 주력산업인 디스플레이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도 지속적으로 강구해달라”고도 했다.

이밖에 김 지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관련 “방역에 대한 불안을 실국이 적극 대응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행사임을 강조하고 홍보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번 박람회를 선례로 더욱 내실있는 행사를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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