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2 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판보로 국제 에어쇼)’ 에서 방산업체인 네덜란드 탈레스 기업과 ‘함정탑재 핵심무기체계에 대한 MRO 및 성능개선 분야 MOU’를 체결했다.(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2 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판보로 국제 에어쇼)’ 에서 방산업체인 네덜란드 탈레스 기업과 ‘함정탑재 핵심무기체계에 대한 MRO 및 성능개선 분야 MOU’를 체결했다.(사진=LIG넥스원)

[ATN뉴스=이기종 기자] LIG넥스원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2 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판보로 국제 에어쇼)’ 에서 방산업체인 네덜란드 탈레스 기업과 ‘함정탑재 핵심무기체계에 대한 MRO 및 성능개선 분야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LIG넥스원이 네덜란드의 방산업체인 탈레스 기업과 체결한 함정탑재 핵심무기체계에 대한 수명주기지원(MRO, Maintenance Repair Overhaul)은 무기체계의 안정적 운용유지를 위해 운용유지, 수리, 창정비를 지원하며 주기적 단종 관리 및 성능 개량을 통한 지속 능력을 보장해 운용자에게 최적의 작전운용성을 보장하는 것이다.

그동안 양사는 지난 1998년부터 우리 해군의 대형함정인 구축함에 탑재된 무장통제체계의 기술협력생산과 창정비를 추진했고 2016년부터는 근접방어무기체계(CIWS, 골키퍼)의 창정비 능력을 LIG넥스원이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을 이전하는 등 양사간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LIG넥스원 측은 “2022년 MRO 분야에서 3,000억대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신규개발 및 양산사업의 수주확대와 더불어 운용유지 분야에서도 신성장동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