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청주에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4일차 기술점검을 진행했다.(사진=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청주에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4일차 기술점검을 진행했다.(사진=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ATN뉴스=이기종 기자]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청주에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4일차 기술점검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에 대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기술점검은 지난 8일 대전에 있는 호텔 오노마를 시작으로 세종, 보령, 천안, 아산, 청주, 충주 등 대회 주요 시설이 위치한 지역을 방문해 대회 시설 기준 충족 여부와 선수촌, 의전, 교통, 안전, 홍보 등 18개 분야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18개 분야에는 비전(컨셉), 지역현황, 정치, 법률, 출입국 통관, 재정, 조직, 대회시설, 선수촌, 숙박 및 식음료, 교통, 의료 및 도핑관리, 안전, 마케팅 홍보, 미디어, 기술, 교육프로그램, 의전 및 문화행사 등이 포함돼 있다.

11일에 진행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4일차 기술점검은 농구 경기가 진행될 충북대 CBNU스포츠센터, 청주체육관,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의 시설 관리 및 운영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수녕양궁장, 충청북도 학생수영장 등 청주가 자랑하는 경기시설들을 소개했다.

또 각종 경기장의 시설 및 운영현황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며 경기시설이 국제연맹의 요구조건에 적합한지를 점검했다.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관계자는 “기술점검 4일째를 맞아 진행된 청주지역 실사는 우리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체육시설을 소개하고 해당 시설들의 우수성 및 선수들의 이용 편의성 등을 알리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기술점검 중 12일에는 기술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실사단과 함께 충주를 방문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