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도민지원협의회 출범식, 도내 기관·사회단체장 700여 명 역량 결집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범도민지원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사진=박성민기자)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범도민지원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사진=박성민기자)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범도민지원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내 기관·단체장 등 각계 대표 700여 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8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과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역량 결집을 돕기로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전영한 범도민지원협의회장.(사진=박성민기자)
김태흠 충남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전영한 범도민지원협의회장.(사진=박성민기자)

김 지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민선 8기 새 역사의 신호탄을 알리는 메가 이벤트로, 힘쎈 충남의 첫 시험대”라며 “박람회를 계기로 세계 속에 충남의 이름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크게 열리는 국제행사인 만큼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가 주목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보령해저터널 개통 등 시너지를 살려 충남과 보령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 역사에서 알 수 있듯이 충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힘은 도민으로부터 출발했다”며 “오늘 힘찬 출발과 함께 우리 모두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함께 뛰자”고 밝혔다.

국민의례하는 전영한 협의회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김동일 보령시장.(사진=박성민기자)
국민의례하는 전영한 협의회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김동일 보령시장.(사진=박성민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머드해양박람회는 서해안권 최초의 해양관련 국제 박람회로, 해양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하는 행사”라며 “여러분들의 하나된 힘이 필요하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달라”고 주문했다.

전영한 협의회장은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힘을 합칠 것”이라며 “박람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인근 박람회장 부지에서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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