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여사 조용한 봉사활동.(사진제공=김태흠 힘쎈캠프)
이미숙 여사 조용한 봉사활동.(사진제공=김태흠 힘쎈캠프)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배우자 이미숙 씨의 조용한 내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씨는 29일 오전 천안시 천안역 서부광장 앞 무료급식소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한 뒤 저소득층 무료급식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이 씨는 후보의 이름과 당명, 기호가 들어간 유니폼이 아닌 흰 티셔츠를 입고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봉사활동에는 라이온스 클럽, 로타리 클럽, 곰두리 봉사회, 국민대통합충남위원회 등이 함께 했다.

평소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관심이 많았던 이 씨는 김 후보의 선거공보물 제작에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바로 선거공보물을 우리말뿐 아니라 영어와 중국어 버전으로도 제작하도록 제안한 것이다.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 충남 지역의 외국인 유권자와 다문화 가정이 소외되지 않게 하려는 배려와 관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김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소외계층을 위한 배려와 존중이 담긴 이 씨의 내조가 김 후보에게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