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대피시설이 설치된 버스승강장 모습.(사진=아산시청)
추위대피시설이 설치된 버스승강장 모습.(사진=아산시청)

충남 아산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대중교통 이용자 위한 추위대피시설과 온열의자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버스 이용객이 많은 버스승강장과 천안아산KTX역 택시승강장 8개소에 추위대피시설을 설치했다. 

또 기존 운영 중인 2개소 온열의자 외에 8개소 버스승강장에 온열의자를 추가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만족도와 요구사항을 반영한 시설을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산시는 올해 초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외버스터미널 버스승강장, 온양온천역 버스승강장 등에 가림막 등 추위대피시설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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