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운동은 2012년 시 출범 이후 최초로 시의원,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여성으로 구성됐다./ⓒ세종시

[ATN뉴스=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012년 시 출범 이후 최초로 시의원,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모두 여성인 곳이 고운동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주인공은 고운동에 지역구를 둔 손현옥 세종시의회 예결위원장, 고운동에 주소지를 둔 이영세 의원(비례대표), 시민추천제를 통해 지난 달 임용된 김민예 동장, 김현경 주민자치위원장 등이다.

특히 고운동은 다음달 중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있는 만큼 동정을 이끌어가는 여성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김민예 고운동장은 “지방행정의 최일선 기관이 행정복지센터인 만큼 앞으로 여성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고운동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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