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전경.(사진제공=백석대학교)

백석대학교 사범학부는 교육부가 시행한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 및 특수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 94명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23일 밝혔다.

백석대에 따르면 올해 시험에서 유아교육과 6명, 특수교육과 43명, 유아특수교육과 36명, 특수체육교육과 9명이 시험에 합격했다. 

백석대 사범학부는 2018년 100명, 2019년 80명, 2020년 93명에 이어 올해까지 높은 임용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백석대학교는 교내 취업진로지원처가 운영하는 ‘백석인재양성반’과 사범학부가 실시하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으로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재학생, 졸업생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백석인재양성반에서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전공 온라인 콘텐츠 지원 ▲임용고사실 사용 ▲각 분야별 전문가 초청 특강 ▲합격자 선배 멘토링 등을 운영 중이다. 또 사범학부는 ▲전공능력함양 세미나 ▲현장 실무 기반 교육과정 ▲전공 관련 동아리 운영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편 백석대 사범학부는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 유아특수교육과, 특수체육교육과까지 4개 전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학과들이 유기적인 협력 관계로 복수전공 활성화, 실습실 공유, 연계과목 개발 등을 활용한 전공 교육의 내실화를 이뤄내고 있다. 

김형태 기자  atn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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