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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 소유 문화재 중 첫 국가지정 ‘보물’ 탄생
세종시 유형문화재 제1호인 전의면 비암사 극락보전이 보물 제2119호에 지정됐다./ⓒ세종시

[ATN뉴스=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유형문화재 제1호인 전의면 비암사 극락보전이 보물 제2119호에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의면 다방리에 위치한 비암사는 국보 1점(1962년, 충남 연기군), 보물 2점(1963년, 충남 연기군), 유형문화재 4점이 남아있는 유서 깊은 사찰로 꼽힌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극락보전은 비암사의 주불전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계 팔작집이다.

다포계는 지붕 처마를 받치는 부재(部材)를 기둥과 기둥 사이에 배치한 건축양식이며 공포는 양란 전후 형식이 혼재된 면은 있으나 전반적으로 17세기 중엽 공포 짜임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사례에 속한다.

특히 17세기에 들어서 문인들의 활동은 물론, 수화승 ‘신겸’이 그린 ‘영산괘불도(1657)’ 등을 미뤄 보았을 때 충남지역에서 종교활동이 활발한 사찰이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정은 기존 국보, 보물 등 충남 연기군 시기에 지정된 이후 처음이며 특히 세종시가 출범한 이후 첫 사례”라고 말했다. 

에이티엔뉴스 이기종 기자  dair04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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