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9월 5일 확진자 현황, 대전 총 확진자 289명, 사망자 3명.(5일 오전 11시 30분 기준).(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1명이 추가됐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대전의 확진자 수는 총 289명(해외입국자 25명)이 됐다. 

▲289번 확진자(80대.대덕구 송촌동)는 지난 2일 발열, 기침, 근육통 증상이 있어 4일 검체 채취 후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은 배우자 1명이다.

한편 대전시는 4일 추가된 ▲288번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대전성심요양병원(갈마동 소재)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조사됨에 따라, 5일 성심요양병원에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요양병원 직원 및 입원환자 303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

또한 288번 확진자는 사정동 웰빙사우나에서 확진자와 접촉,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성심요양병원에 출근해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는 현재 이들의 입원병상을 배정중이며, 밀접접촉자는 역학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