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순 신임 의장 "시민 대의기관으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진취적, 선도적 활동할 것"

황천순 신임 의장 정회 선언 모습./에이티엔뉴스=김형태 기자

천안시의회는 1일 제2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8대 후반기 의회의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서 제8대 의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으로 황천순 (3선)의원, 부의장으로 정도희 (3선)의원을 선출했다. 

이어 5개 상임위원회별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을 선출하면서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각 상임 위원회별 위원으로는 ▲경제산업위원회 김각현(위원장), 육종영, 엄소영, 김선태, 이교희, 김철환 ▲행정안전위원회 안미희(위원장), 유영채, 인치견, 정도희, 유영진, 허욱 ▲복지문화위원회 김월영(위원장), 이종담, 박남주, 김선홍, 이준용, 이은상 ▲건설교통위원회 정병인(위원장), 김길자, 배성민, 복아영, 김행금, 권오중 ▲의회운영위원회 김선태(위원장), 김선홍, 김길자, 엄소영, 허욱, 유영진, 이은상, 이교희, 김행금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황천순 신임 의장은 “부족한 저에게 후반기 의장으로써 지역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 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방분권 책임과 의무가 막중해지는 가운데 앞으로도 천안시의회가 시민 대의기관으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진취적이고 선도적인 활동을 해야 하고 이를 위해 동료 의원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원 여러분과 소통해 건강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께도 든든한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전반기 의회를 잘 이끌어준 인치견 전임 의장님과 의장단 여러분에게 감사인사드린다”라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정도희 연임 부의장은 “선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부의장으로써 의장과 함께 화합하고 친목해 의원들에게 필요한 부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열린 의회 되도록 고심해가며 일할 것을 약속드리고 통합하고 상생하는 천안시의회 되도록 항상 깨어있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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