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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문진석 국회의원 “정치인, 청렴과 봉사 그리고 책임감 필요해”다 함께 잘 사는 세상, 그 꿈 실현 위해 정치 갈망
도지사 비서실장 시절 8권 업무수첩 ‘초심’ 기록
문진석 천안갑 국회의원 당선인./에이티엔뉴스=김형태 기자

정치인은 언제 찾을지 모를 민원인 위해 항시 마음의 준비를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인지 주말출근은 당연지사고 야근도 빈번해 쉬이 업무마감이 안 된다. 그럼에도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에 매 순간을 중히 여기고 그렇게 각자 소신을 이뤄간다. 정치인은 목표한 바를 완벽히 해내고 싶어 하지만 각자 발휘하는 순발력은 다른 결과를 만든다. 경제인으로 정치인으로 쌓아온 수많은 경험 통해 노련한 솜씨를 발휘하는 사람이 있다.

17일 오후 충남 천안시 ‘갑’선거구에서 당선돼 제21대 국회의원으로 한창 바쁜 업무를 수행 중인 문진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만남을 가졌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직을 수행하며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두루 살피고 있다. 그러면서도 지역구인 천안시 발전 위해 폭 넓은 분야를 고민해가며 경제 창출 방안을 찾고 있다.

도지사 비서실장 등 정치의 길을 걷기 전 성공한 경제인이었던 그는 정계에 등장하고 바로 주목 받는 인물이 됐다. 업무가 부쩍 많아진 제21대 국회, 좀 더 좋은 실적을 내려고 경쟁을 벌이던 국회의원들은 어느새 그의 행보에 집중하더니 탁월한 솜씨를 보일 때면 무릎을 친다. 뉴스프리존과 만남을 가진 이날도 특유의 노련함을 보여줬다.    

문진석 의원 국회 활동 모습.(사진제공=문진석 의원실)

문진석 국회의원이 정치인으로 첫 발을 내딛은 것은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 캠프였다. 그는 당시 노무현 대통령 당선을 보면서 다 함께 잘 사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의 꿈을 꿨다. 그는 이때부터 내내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정치를 갈망해왔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초대 비서실장 시절 도정 기틀을 잡는 데 노력한 시간들이 생생합니다. 당시 미세먼지 해결 노력, 농민수당 도입 등 여러 성과가 있었지만 제가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은 법과 규정 사각지대서 억울한 피해 입은 도민들 문제 해결이었습니다. 비서실장을 하며 기록한 8권의 업무수첩에 이런 노력들을 담았습니다” 

최근 천안에서 명동 지하상가를 방문한 그는 재난 지원금과 고용 지원금을 받는데 있어 소득 감소 증명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만났다. 상인들 애로사항을 청취한 그는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회의에 참석해서 당정청 회의 안건으로 소득 감소 증명 간소화와 재난 지원금 확대 지원을 제시했다. 

무엇을 하든 딱 부러지는 그는 이때도 ‘다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 만들기’ 꿈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섰다. 고민을 듣고 그 즉시 해결안을 내놓은 그는 여러 동료들과 국민들에게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문진석 의원 국회 일정 외 지역구 활동 모습.(사진제공=문진석 의원실)

“선거운동 기간 거리에서 식당에서 다양한 모양으로 만난 많은 시민들께서 ‘일하는 국회의원법’ 공약을 듣고 발길을 멈췄었다. 모두 ‘제발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는데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당부와 박수를 보내주시던 그 분들을 잊을 수가 없다”

문진석 의원은 후보시절 1호 법안으로 ‘일하는 국회의원법’ 제정을 약속했다. 일하는 국회의원법은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일하지 않으면 세비를 받지 말자는 내용을 담았다. 

그는 최근 ‘국회의원 수당법 개정 발의’로 약속을 지켰다. 이 법안은 상임위를 포함한 본회의 불출석에 따라 세비를 삭감하자는 조례다. 구체적으로는 일하는 국회에 공감하는 의원들과 정책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무노동 무임금의 원칙, 특권 폐지 여론을 만들 계획까지 세운 상태다. 

그는 천안시민들에게 세 가지를 약속했다. 

첫째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고 봉사하는 정치, 둘째는 천안 동부 6개 읍면과 원도심 변화와 발전 이뤄낼 것, 셋째는 새로운 성장동력과 확실한 지원책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려낼 것 등이다.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동부 6개 읍면과 원도심에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과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모든 것은 주민 중심으로 추진돼야 하고 일이 더디게 되지 않도록 신속해야 한다는 기준도 서 있다. 

이 일들과 마주했을 때 어떤지 묻자 한껏 진지한 어투로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 했다. “천안시 지역 내 크고 작은 민원 비롯한 모든 업무에 대해 민원인을 먼저 생각하는 낮은 자세, 시민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겸손한 국회의원, 책임감 있는 국회의원으로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이 늘 필요하고 이는 그동안 단련된 마음가짐”이라고 단단한 모습을 보였다.

지금은 국회의원으로 당선 돼 국회와 천안을 오가며 업무를 보고 있지만 그는 아직도 지역 내 곳곳을 두루 다니며 활동한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직업을 가진 많은 사람을 만나고 세상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는 매일 국회와 지역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보낸다.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들 이야기를 경청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 같은 일정 중에 낙후된 동부 6개 읍·면 발전, 원도심 활성화 방안, 도로개설 관련 민원, 도심 내 방치된 아파트 활용 방안, 도시재생 뉴딜 사업, 문화 복지, 동서균형발전 등 다양한 민원들을 접하고 있다.

지역 현안 문제를 갖고 국회를 방문 하는 천안시민들을 보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발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서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키고 국토 균형 발전과 현안사업 완성 위해 21대 국회에서 경쟁이 치열한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 됐습니다. 또한 더 의미 있는 것은 우리 충청 지역을 대표하는 원내부대표로서 충청과 천안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저의 분명한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 의원은 원내부대표직을 맡게 돼 원내지도부 일원으로서 당의 입법과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하는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청와대와 정부와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데 원내부대표로서 당정청 협의에 참여한다. 

그는 믿고 맡겨준 만큼 원내 부대표로서 천안, 충남 발전 종합계획 원활한 추진을 주도하고 상임위 활동 통해 필요한 발전 예산을 확실하게 가져오겠다며 확실한 의지도 내비쳤다. 

“본인이 청렴하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여기에 성실함은 당연한 덕목이죠. 성과와 보람 등 나름대로 목표에 도달 가능한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정치인입니다” 

그가 당당히 말하는 이 신념이 정치의 길을 즐겁게 걸을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닐까.

인터뷰 마무리에서 문진석 국회의원만이 가능한 이야기를 덧붙였다. 

그는 국회의원 당선 후 ‘초심을 잃지 않고 나라와 지역을 위해 봉사하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고...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정치를 하는 이유를 되새기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게 된다며 사람 좋은 웃음을 보였다.

김형태 기자  atn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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