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26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시대 전환기 미래교육 전망과 과제’이라는 주제로 제1차 NRC 교육혁신연구회 포럼을 개최했다.(자료출처=경사연)

[ATN뉴스=이기종 기자]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26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시대 전환기 미래교육 전망과 과제’이라는 주제로 제1차 NRC 교육혁신연구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NRC 교육혁신연구회는 국가 교육혁신 방향 및 추진 전략 논의를 위한 교육 관계 기관 및 사회 각계 전문가 그룹이며, 이번 포럼은 ‘NRC 교육혁신연구회’ 위원들과 관련 협동연구 연구진을 주축으로 미래교육 분야의 전망과 담론 등에 대한 분석 결과와 관련 쟁점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 및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포럼에서는 ‘시대 전환기 미래교육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NRC 교육혁신연구회 대표)이 발제했다.

여기에서 반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교육의 도전을 배경으로 시대전환기 교육환경 변화와 교육전망에 대해 살펴보고 미래 교육혁신의 방향과 과제를 전망했다.

이어 ‘빅데이터를 통해서 본 정권별 미래교육 담론 분석’을 주제로 박근영 KEDI 교육통계연구센터 소장이 순차적으로 발제한 뒤, 발제 내용을 중심으로 참여자 전체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여기에서 박 소장은 신문기사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역대 정부의 교육개혁 및 미래교육 관련 주요 담론을 비교․분석한 결과와 변화 경향성을 설명했다.

경사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미래교육에 대한 전망과 현안 진단을 토대로 새로운 교육체제 및 교육혁신 지원체계의 구축을 위한 교육혁신 방향성과 세부 실천전략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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