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 신입생 및 유치원생, 교통안전약속 리플릿 4만2000장 배부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교통안전약속' 리플릿 4만 2000장을 제작해 대전지역 모든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배부했다.
22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민식이법(도로교통법 개정 ‘올해 3월 25일 시행)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에 무인단속장비, 횡단보도 신호기 설치를 지자체(대전시 및 5개 구청)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학교내 보·차도 분리사업(’올해 22교 추진 예정)과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학교부지 활용 통학로 신설 사업(’올해 탄방초 외 4교 추진중)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교통안전약속' 리플릿을 제작·배부해 교통약자인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과 유치원생의 교통안전교육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리플릿을 교육청 홈페이지(교육복지안전과 공개자료실)에 탑재하여 모든 학교 및 가정에서 교통안전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안전약속' 리플릿에는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안전한 보행 방법(일반, 날씨별), 안전하게 도로 이용하기, 안전하게 육교?지하도 이용하기,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등 보행 시 반드시 지켜야 하는 6가지의 교통안전약속과 교통표지판 이해하기를 수록해 유치원과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어린이들이 카드처럼 가지고 다니며 자주 볼 수 있도록 한 장으로 만들어 집에서도 부모님들이 안전한 등하교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교통안전약속 리플릿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교통안전 실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며, “학부모·교직원·시민 모두가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