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19일 호수공원 무대섬에서 공연하는 동요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문화재단 창립기념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동요콘서트’가 오는 19일 오후 5시 30분 세종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동요콘서트’는 예술의 전당에서 4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2만여명이 관람했을 정도로 인기 있으며 예술의 전당과 업무제휴를 맺은 세종시문화재단이 특별히 기획했다.

콘서트에는 도담초 한울도담중창단, 서울국악예중 정가단, 꿈이크는 아이들 등 총 9개 팀이 출연하며 ‘다뉴브 강의 잔물결’, ‘축배의 노래’, ‘말의 향기’ 등 맑고 아름다운 동요를 들려줄 예정이다.  


딩동댕유치원 ‘뚝딱이’ 아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종석이 사회를 맡고 예술의 전당 동요콘서트 한지영 음악감독이 기획을 맡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노래 한마당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병택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세종시가 아동과 청소년 비중이 높은 도시인 점을 고려해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더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이나 예약 절차 없이 당일 공연장소로 와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문의 044-864-9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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