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지원, 평생학습공간으로 원도심 활성화 기대

옛 보건소 건물이 원도심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신활력 창작소로 새로이 태어난다.(사진제공=예산군청)

예산군이 옛 보건소 건물을 청년 창업지원과 평생학습공간인 신활력 창작소로 탈바꿈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군은 보건소 신축 이전으로 방치된 옛 건물을 활용한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주대, 예화여고, 더본코리아, 예산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공사비 약 24억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1800㎡ 규모의 옛 건물을 리모델링해 ▲1층 주민담소방 ▲2층 카페, 갤러리, 요리실습장, 공동작업장 ▲3층 창업연구소, 청소년동아리실, 창업쉐어오피스 ▲4층 평생학습관(112석), 평생학습실 등을 갖춰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신활력 창작소가 완공되면 청년 창업은 물론 지역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원도심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신활력 창작소 조성사업이 원도심 회복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사업이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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