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사진제공=아산시)

아산시보건소는 월경곤란증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청소년 위한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후 아산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여학생이다. 침, 뜸, 부항 및 환제, 산제, 탕약 등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치료비와 진료비를 지원한다. 

참여 희망 청소년과 보호자는 아산시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준비해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2020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는 1순위 대상자로 오는 10일까지 우선 접수하며, 기타 희망자는 2순위로 13일부터 선착순 접수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 후에는 사업 참여 의료기관인 지역 내 15개 한방병·의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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