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미세먼지에 맞서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청)

예산군이 친환경 전기이륜차 20대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이전 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군민과 군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법인이며, 세대(기업)당 1대만 신청이 가능하다.

전기이륜차는 1대당 최대 330만원의 지원금이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사용하던 이륜차를 폐차하면 2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전기이륜차 제작사별 판매 대리점을 통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제조판매 대리점으로 제출하면, 대리점은 환경부 전기자동차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ev.or.kr)에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등록해야 한다.

보조금 신청은 오는 4월 20일 부터 5월 1까지 접수하되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되며, 신청 전 유의사항은 보조금 지원대상자로 결정된 날로부터 20일 이내 출고.사용신고를 완료하고 보조금을 청구하면 대리점(제조, 판매사)으로 지급된다.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덕효 환경과장은 “군은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기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전기이륜차 보조금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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